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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 (어라?)
"아레, 도-시따노" (어, 왜 그래?)
"코레, 난다또오모우? 하가레나인다."
(이거, 뭐라고 생각해? 떨어지질 않아)
-
"도-시딴다?"(무슨 일이야?)
"아, 보리스! 헨나모노가쿳쯔이떼이떼, 토비라가아카나인다."
(아, 보리스! 이상한게 들러붙어서 문이 안 열려.)
-
"오레와마키시민리후크네다. 헨나토코로데아이사쯔스루코토니낫치맛따케도."
(난 막시민 리프크네다. 이상한 상황에 인사하게 되어버렸지만.)
"보리스진네만다. 춋토도이떼." (보리스 진네만이야. 좀 비켜봐.)
"오이, 나니오스룬다?" (야, 뭐 하는 거야?)
"아이따!"(열렸다!)
"아케바이잇떼몬쟈나이다로"(열리면 다 되는 게 아니잖아.)
"도-얏떼토비라오모토니모도로-까?"
(어떻게 문을 원래대로 되돌리지?)
"학슈마데시따노니, 소레와캉가에떼이나캇따노까."
(박수까지쳤으면서 그건 생각도 안 했냐.)
"아이딴다까라이이쟈나이까" (열렸으니까 됐잖아.)
"가쿠엔노나카니카지야와앗따까?"(학원 안에 대장간은 있었어?)
"응. 키노-미따요." (응, 어제 봤어.)
"잇따이도-시딴다? 토비라하가시떼" (대체 어떻게 된 일이야. 문을 뜯어선..)
"아노톳떼노토코로니나니까가쿳쯔이떼이딴다. 난다까와카라나이케도."
(저 손잡이쪽에 뭔가가 들러붙어있었어. 뭔진 모르겠지만)
"소레다케노세-데토비라오하가시따노까. 신뉴-세-노쿠세니, 키모가타타이나"
(그거 때문에 문을 뜯은 거야? 신입생 주제에 간이 크군.)
"토비라가아카나케레바, 코노카이노한쵸-노토코로에이케바요캇따쟈나이까"
(문이 안 열리면 이 층 반장한테 가면 되잖아)
"소-데나케레바몬반노오지상오요부토까"
(그게 아니면 문지기 아저씨를 부르던지)
"우루사이. 아노제리-오하가스토코가데키따라, 애루소킹카이찌마이야루조."
(시끄러워. 저 젤리를 뗄 수 있으면 엘소 금화 한 닢 준다)
"우와아. 키미, 오카네모찌난다네." (우와, 너, 부자인가봐.)
"오카네난까이라나이다로. 하가세루와케나인다까라."
(돈같은 거 필요 없잖아. 뗄 수 있을리가 없으니.)
"코코데헤야오미핫떼이떼쿠레. 카지야에잇떼쿠루까라."
(여기서 방을 지키고 있어. 대장간에 다녀올테니까)
"응"
"아이쯔, 카지야에잇떼도-스루쯔모리난다. 카지쇼쿠닝노쯔모리나노까"
(저 자식, 대장간에 가서 뭘 할 작정이야. 대장장이라도 되냐?)
"응. 카지쇼쿠닝난다."
(응. 대장장이야.)
"난데손나니지로지로미떼이루노?"
(왜그렇게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어?)
-
"나니스룬다요" (뭐 하는 거야)
"쥬교오사보루나"(수업 째먹지 마)
"보쿠가쥬교오사밧따까라오콧떼이루노? 손나코토모아룬다.[*원문 : 이거 참 굉장히 신선한데?]"
(내가 수업을 째먹었다고 화내는 거야? 그런 일도 있구나?)
"우루사이"(시끄러워)
"아이쯔가키떼-따. 아사." (그 녀석이 왔어. 아침에.)
"에!"
"베쯔노바쇼데오마에니앗따또이우야쯔가데떼키따라코마루쟈나이까"
(딴 데서 널 만났다는 녀석이 나오면 곤란하잖아.)
"소-다나. 보쿠니와나니모이와나캇따케도. 보쿠가아사하야쿠부도엔에잇따까라, 쥬교-니데떼모다이죠부다또오못딴다로"
(그렇구나. 나한테는 아무말도 안했는데.. 내가 아침 일찍 포도원에 갔으니까 수업을 나가도 괜찮다고 생각했겠지)
"손나안이나캉가에떼와코마루조. 오마에까라챤또잇떼오케"
(그런 안이한 생각으론 곤란해. 네가 제대로 말 해둬.)
"오마에모싯떼이루다로. 소노코토오이우노와칸탄쟈나인다. 카레닷떼헤야니즛또슷콘데이루노와쯔라이다로-시"
(너도 알고 있잖아. 그런 말 하는 게 간단치 않아. 그애도 방안에 계속 갇혀있는 게 힘들거고.)
"손나코토오레니와캉케-나이네. 소모소모코-낫따노와오레노세-쟈나인다까라. 다까라오레와아이쯔노지죠-오코료스루히쯔요와나잇떼와케다."
(그런 거 나한텐 상관 없거든. 애초에 이렇게 된 게 내 탓도 아니니까. 그러니까 난 그 자식 사정은 고려할 필요가 없단 말이다.)
"마키시민. 아레, 와카루?"
(막시민. 저거, 알아?)
"오레니와카루와케나이다로-. 오마에노쯔레니키케"
(내가 알 턱이 없잖아. 네 동행한테 물어라)
"소우모이카나인다." (그렇게 할 수도 없어)
"아레오미떼미떼요" (저걸 봐봐.)
"코-키루그란숏시? 소레가와캇떼이따라, 코코데코-시떼이루와케나이쟈나이까."
(후기 루그란 송시? 그걸 알고 있으면 여기서 이러고 있을 리 없잖아)
"보쿠타치가리카이데끼루또오못떼, 쿄-쥬와몬다이오다시떼이룬쟈나이노?"
(우리가 이해할 수 있다는 생각 하에 교수가 문제를 내는 거 아니야?)
"찌가우네. 쿄-쥬와오레타치가리카이데키나이몬다이오다슨다."
(틀려. 교수는 우리가 이해 못할 문제만 내지)
"난데?"(왜?)
"각세오이지메루타메다" (학생들 괴롭히려고)
"요쿠와캇떼이루나. 메가네쿤. 사떼, 소노토나리노요소미오시떼이루각세-니코타에떼모라오-까.
아노숏시니쯔즈쿠탕고오히토쯔잇떼미나사이"
(잘 알고 있군, 안경군. 그럼, 그 옆에서 한눈 팔고 있는 학생에게 답을 들어볼까. 저 송시를 잇는 단어를 한 번 말해 보게.)
"오이" (야)
"시로이부도-가. 코레호도아오쿠, 미노루나츠니, 아나타오옷떼, 토비라오 아케바"
(하얀 포도가, 이리 푸르게, 맺는 여름에, 당신을 좇아, 문을 열으면)
"카오리가시호-니, 타다요우, 교쿠노이로노아오키, 나츠노부도-엔, 치시키노테-엔"
(향기 사방에, 자욱이 이네, 옥빛 푸르른, 여름 포도원, 지식의 정원)
[* 5언시에 맞춰 의역했습니다. 번역이 힘들었을 것 같지만 원칙은 지키길 바랬는데 아쉽네요]
"쯔즈케마스까" (계속 할까요?)
"요쿠데키따. 시오마난다코토가아루노까" (잘 했다. 시를 배운 적이 있는가?)
"소-다또오모이마스" (그런 것 같습니다.)
"키미노토모다치? 스고이나아. 소노바데시오쯔쿳챠우난떼"
(네 친구야? 굉장하다. 저 자리에서 시를 지어버리다니.)
"모토모토소-이우야쯔난다. 키니스루나"
(원래부터 그런 놈이야. 신경 쓰지 마.)
"아레?" (어라?)
"코, 코, 코레와..." (이.. 이건)
"우소. 난다. 코레와." (거짓말. 뭐야. 이게...)
"이마키떼미따라, 코노자마다. 잇따이난난다. 코레와"
"다레니소-단시요-까. 쿄-쥬노토코로니잇떼미요-까"
"모-지칸가오소이요"
"마키시민, 오마에가키타토끼, 토비라와도-낫떼이따?"
(막시민, 네가 왔을 때, 문은 어떻게 되어 있었어?)
"시맛떼이따. 오레가아케딴다. 오레타치이가이니카기오못떼이루야쯔와이나이하즈다. 몬반모, 한쵸-모못떼이나이.
제리-도로보와도코가라하잇떼키야갓딴다."
(잠겨 있었어. 내가 열었지. 우리 이외에 열쇠를 가진 녀석은 없을 텐데. 문지기도, 반장도 안 가지고 있어.
젤리 도둑은 어디로 들어온 거야?)
"제리-오누슨데잇딴쟈나이까라, 제리-도로보쟈나이요."
(젤리를 훔친 건 아니니까 젤리 도둑은 아니야.)
"나라, 제리-오키부시떼쿠레따야쯔또요바나캬난나이노까"
(그럼, 젤리를 기부해 주신 놈이라고 불러야 되냐?)
"마키시민, 키미떼, 혼또-니오모시로이나."
(막시민, 너, 정말 재미있구나.)
"..."
"오마에와도-오모-? 마도모시맛떼이루시, 제리-오쿳쯔케타야쯔와, 도-얏떼하잇떼키탄다"
(넌 어떻게 생각해? 창문도 잠겨 있고, 젤리를 들러붙인 놈은 어떻게 들어온 거야?)
"사-" (글쎄..)
"우와아, 코레와." (으아... 이건)
"모-, 이야니낫쨔우나.." (정말, 싫어진다아..)
"맛타쿠, 하라가스잇떼키타나" (나 참, 배가 고파지네)
"베토베토다나. 쿳쯔이타라타이헨다" (끈적끈적하네. 붙었다간 큰일이야.)
"레몬쟈무노니오이가스루조" (레몬잼 냄새가 나)
"나메떼시마에바이이노니" (핥으면 될텐데)
"팡가아레바, 츄-쇼쿠노심빠이오시나쿠떼모스무나" (빵이 있으면 점심 걱정은 안 해도 되겠다)
"난다소레? 쟈무? 마-마레-도?" (뭐야 그거? 잼? 마멀레이드?)
"키니나루나라나메떼미로" (신경 쓰이면 핥아 봐)
"나메떼미나쿠떼모와카루요. 레몬토하치미쯔노니오이가스루쟈나이까. 오렌지노니오이모스루나. 하니-레몬쟈무쟈나이노까?"
(핥아보지 않아도 알아. 레몬이랑 꿀 냄새가 나잖아. 오렌지 냄새도 나네. 허니레몬잼 아냐?)
"소노, 하니-레몬쟈무또이우다이부쯔와, 미즈오쯔케떼모하가레나이모노나노까?"
(그 허니 레몬 잼이란 물건은 물을 뿌려도 안 떨어지는 거냐?)
"후쿠야아타마니쿳쯔케따코토와나이까라, 와카라나이요"
(옷이나 머리에 붙은 적은 없으니까 모르겠는걸.)
"다까라, 이마얏떼미로" (그럼 지금 해봐)
"도-시떼오레타치다케콘나메니아운다" (왜 우리만 이런 꼴을 당해야 돼?)
"베토베토시떼, 키모치와루이" (끈적끈적해서 기분 나빠)
"아노헤야니유-레데모토리쯔이타노까?" (저 방에 유령이라도 붙은 거야?)
"싯떼-루야쯔가이따라오시에떼호시이나" (알고 있는 놈이 있으면 가르쳐 줬음 좋겠군)
"혼토닷따노네. 춋토맛떼. 와타시가난또까스루까라."
(정말이었네. 잠깐 기다려. 내가 어떻게든 할테니까)
"키미가도-얏떼?" (네가 어떻게?)
"코노키카이니오보에떼오케. 코노코가데끼루또윳따라, 난데모데키룬다"
(이 기회에 기억 해 둬. 얘가 된다고 말하면 뭐든 돼.)
"사-, 코-얏떼"
"쿠삿따세로리미따이나니오이다나"
"아라, 도-시떼와캇따노? 쿠삿따세로리가하잇떼-루노요"
"...."
"데키따와. 사-, 다레까라?"
"춋또맛떼. 소노미즈데나니오스룬다. 마사카-토요운쟈...."
"--히쯔요와나이와. --리카케루다케. 소0스루토키레-니나루와요."
"보, 보쿠, 쟈무다라케니낫따우에니, 쿠삿따세로리노미즈오카부리타쿠난까나이요. 쟈무나라마다니오이와이인다까라."
"다이죠-부. 세로리노니오이와시나이하즈니, --레루코토모나이와."
"손나바카나. 소노미즈오--비떼, 도-시떼누레나이와케가아룬다요. 신지라레나이요. 보쿠와이야다."
"나라, 아나타까라니스루?"
"...."
"와캇따. 오레까라니시요-. --노오오이센세-오오레가신지나이데, 다레가신지룻떼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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